[스페셜 리포트]
(사진) 종근당 효종연구소 연구원이 신약 개발을 위해 합성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종근당 제공
(사진) 종근당 효종연구소 연구원이 신약 개발을 위해 합성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종근당 제공
올해 제약·바이오업계는 ‘국산 신약’ 가뭄을 해소하는 데 성공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월 18일 유한양행(63,300 +1.44%)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를 국산 31호 신약으로 허가했다. 2018년 7월 30호 국산 신약이 된 HK이노엔(옛 CJ헬스케어)의 위식도 역류 질환 치료제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 이후 2년여 만에 탄생한 국산 신약이다.

2월 5일에는 셀트리온(270,500 +2.08%)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성분명 레그단비맙)’가 국산 32호 신약이 됐다. 3월 18일에는 한미약품(329,000 -5.32%)의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성분명 에플라페그라스팀)’가 33호 국산 신약으로 기록됐다.

제약·바이오업계는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블록버스터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정부는 올해 신약 연구·개발(R&D)과 전문 인력 양성, 해외 진출 지원 등에 7718억원을 투입하며 힘을 싣기로 했다.

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