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비 매출 40%,영업이익 342% 성장
이는 코로나19의 위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40% 성장, 영업이익 342%의 성장을 거둔 실적이다. 당기순이익은 1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70% 성장했다.
올해 1분기 매출은 창사이래 역대 최고 1분기 실적을 기록했으며, 올해 2분기 가이던스는 전년도 2분기 대비 21~31%의 매출 성장을 제시했다.
비저블(Visible) LED분야는 와이캅(WICOP) 등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이 점진적으로 증가해 전년 대비 35% 성장했고, 마이크로(Micro)향 신규 매출이 하반기부터 본격 반영돼 성장이 기대된다.
바이오(BIO)와 방역에 세계 최초 친환경 광 반도체 기술인 UV LED, 바이오레즈(Violeds) 매출은 전년 대비 90% 증가했다. UV 사업은 2001년 세계 최초 개발 투자하며 에피부터 칩 패키징 솔루션 전분야에 4000여 개 넘는 특허로, 이미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서울바이오시스 관계자는 “올해도 가전, 공조, 수처리 등의 영역에서 칩부터 모듈 패키징 솔루션까지 다양한 형태로 고객의 니즈에 적극적으로 대응해가고 있다”며 “고객과 경쟁하지 않는다는 방침으로 인텔이나 TSMC 모델같이 글로벌 시장점유율 50% 넘게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회사인 서울반도체는 '특허 경쟁력'을 내세워 업계 구조조정으로 인한 경쟁을 극복하고 지난해 글로벌 톱3로 도약했다.
정채희 기자 poof3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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