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뉴스] 애플, 구글도 가입한 RE100, 삼성전자가 아직 가입 안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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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뉴스] 애플, 구글도 가입한 RE100, 삼성전자가 아직 가입 안한 이유는?
[영상 뉴스] 애플, 구글도 가입한 RE100, 삼성전자가 아직 가입 안한 이유는?
올해 6월 말 기준 애플과 구글, BMW 등 316개 글로벌 기업들이 RE100를 선언했어요.

RE100(Renewable Energy 100%)은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로 전력수급을 100% 달성 하겠다는 선언이에요.

국내에서도 SK그룹 8개사를 선두로 대기업과 공공기관들이 RE100 가입을 이어나가고 있어요. 아모레퍼시픽과 한화큐셀 등이 선언을 완료했죠.

하지만 한국 대표 글로벌 기업인 삼성전자는 아직 RE100에 가입하지 않았어요.

삼성전자는 지난해에 모든 해외 사업장에서 친환경 에너지 전환 100%를 달성 했으며, 국내에서도 매년 재생에너지 사용량을 늘리고 있어요.

그럼에도 RE100 가입 의사를 밝히지 않는 이유가 뭘까요?

시장 분석에 따르면, 국내에 도입한지 얼마 되지 않은 재생에너지 전력거래 인증 제도의 높은 실행 리스크 때문으로 보여요.

현재 국내에서는 신·재생에너지 구입 단가가 정부 보조금을 합쳐도 그외 발전 보다 훨씬 높은 상황이에요.

또한 신·재생에너지 생산 규모가 전체 전력의 8%로, 영국(40.5%), 독일(39.9%) 등에 비해 굉장히 낮은 수준이죠.

비용 부담과 제도 미비 때문에 한국은 아직 재생에너지 전환이 어려운 국가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어요.

삼성전자 김석기 당시 부사장은 “제도와 인프라가 갖춰지는 적정한 시기에 삼성전자 RE100 가입을 검토하겠다”고 말한 바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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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