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ESG]
‘한경ESG’ 2호 발간... 넷 제로·ROESG·TNFD 집중 조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투자의 지침서 ‘한경ESG’ 2호가 발간됐다. 국내 첫 ESG 매거진으로 전국 서점에서 베스트셀러에 등극한 ‘한경ESG’ 창간호에 이어 8월호가 13일부터 독자들을 찾아간다.

독자들의 기대 속에 모습을 드러낸 ‘한경ESG’ 8월호는 한층 더 깊이 있는 콘텐츠를 자랑한다.

8월호 커버스토리는 ‘하우 투 넷제로’다. 최근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의 핵심은 넷제로(Net Zero, 탄소중립)로 요약된다. 올해 들어 탄소중립을 선언하는 국내외 기업이 크게 늘고 있다. ‘한경ESG’는 넷제로의 구체적인 방법을 모색해본다. 특히 측정에 주목했다. “측정할 수 없는 것은 관리할 수 없다.”는 경영학의 구루, 피터 드러커의 조언처럼 현재 우리 기업의 탄소배출량이 어느 정도인지 아는 데서부터 넷 제로가 시작된다. 케이스스터디로 SK그룹·SK이노베이션 사례의 넷 제로 전략도 담았다.

‘이슈’ 분석도 놓치지 않았다. ESG를 수익성과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바라보는 ‘ROESG’를 심층 조명했다. 생물다양성을 강조하는 TNFD(자연 자본 관련 재무 정보 공개 태스크포스) 소식도 담았다. ESG 등급 조정 리스크, 설립 줄 잇는 ESG 위원회 등 최신 ESG 이슈들을 한 데 모았다.

해외 제휴 매체인 ‘RI(responsible investor)’, ‘닛케이 ESG’의 콘텐츠도 8월호에서 주목해 볼만한 부분이다. 최근 영국의 연기금들이 정부를 대상으로 한 ‘기후 행동100+’의 토대가 되는 국채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데이터 제공자들도 국채 평가를 통한 기후 행동 분야로 모이고 있다. 이와 관련한 소식을 전한다. 또한 공급망 탄소중립 15년을 앞당긴 도요타의 전략이 들어있다.

‘한경ESG’는 기업의 C 레벨, 투자자들을 위한 지속가능 성장을 돕는 ESG 경영·투자 매거진이다. 새로 ESG 업무를 맡은 실무자들을 위한 콘텐츠도 꼼꼼히 챙겼다.

한경ESG의 정기 구독 신청은 한경닷컴 ESG 코너에서 가능하다. 네이버 검색창에서 ‘한경ESG 정기구독’을 입력해도 구독 페이지로 연결된다. 전국 서점에서도 매거진을 구매할 수 있다.

이현주 기자 char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