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24시]
이동근(왼쪽부터)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 김정수 삼양식품 총괄사장,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이 8월 12일 삼양식품 본사에서 '청년고용 정책 협업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용노동부 제공
이동근(왼쪽부터)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 김정수 삼양식품 총괄사장,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이 8월 12일 삼양식품 본사에서 '청년고용 정책 협업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용노동부 제공
“일자리를 꾸준히 창출함으로써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하겠다.”
김정수 삼양식품 총괄사장이 8월 12일 밝힌 각오다. 김 사장은 이날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삼양식품 본사에서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 이동근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과 만나 ‘청년 고용 정책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층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청년층의 구직 의지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삼양식품은 앞으로 고용노동부의 청년 고용 정책 홍보를 지원하게 됐다.

삼양식품은 그 일환으로 8월부터 ‘불닭볶음면’에 청년층의 도전을 응원하는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하기로 했다. 또 제품에 QR코드를 넣어 고용노동부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청년 지원 프로그램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삼양식품은 고용노동부의 국민취업지원제도인 일경험 프로그램, 청년재단의 현직자 온라인 직무 토크 콘서트에 참여하는 등 청년 고용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 갈 예정이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