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전문 매거진 <한경ESG> 12월호 발간
IPCC 제 6차 보고서 심층 해설도

12월호 커버스토리는 ‘2021 ESG 경영 베스트 프랙티스’다. ESG 열풍이 2021년 한 해를 휩쓸었다. 기업들은 올해를 ‘ESG 경영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반짝 열풍’에 그칠 것이라는 우려를 딛고 ESG 경영은 이제 확산 단계에 이르렀다. ‘한경ESG’는 연말을 맞아 올 한 해 최고의 ESG 경영 성과를 보여준 기업을 선정했다.
‘2021 ESG 경영 베스트 프랙티스’ 커버스토리는 국내 주요 기업 ESG 담당자 및 전문가 2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다. ‘한경ESG 자문위원단’과 ‘대한민국 ESG클럽’ 회원사의 ESG 담당자들에게 ‘올해 가장 모범적인 ESG 경영 사례’를 물었다. 그 결과 총 27개 기업이 ‘베스트 프랙티스’로 선정됐다.
1위는 SK그룹이 차지했다. SK그룹은 전체 응답자 가운데 6.38%의 추천을 얻었다. 이어 2위 는 네이버와 신한금융그룹이 공동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경ESG 12월호에서는 27개 기업들의 ESG 우수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2021년은 ESG 위원회 신설, 넷제로 목표 발표 등 ESG 원년을 준비하는 기업들의 움직임이 분주한 시기였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적극적인 기술 발굴과 투자가 이어졌으며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새로운 법안도 등장했다. 스페셜리포트로 내년에도 꾸준히 주목해야 할 국·내외 주요 ESG 뉴스를 모았다.
또 ‘IPCC 제6차 보고서 메시지 읽기’도 추천 콘텐츠다. IPCC가 8월에 발행한 제6차 평가보고서는 인간 활동이 지구 온난화를 가져왔다고 단언하고 앞으로의 지구온난화 진행 전망과 시나리오를 제시하고 있다.
또 다른 스페셜리포트로 ‘국내 4대 연기금 ESG 투자 보고서’를 소개한다. 국민연금·우체국보험·사학연금·공무원연금 등 4대 연기금의 ESG 투자 전략을 분석했다. ‘클린에너지’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고자 노력하는 한국수력원자력의 변신도 살펴봤다.
이슈 브리핑에서는 ‘탄소농업’을 만나볼 수 있다. 최근 기후 변화 완화와 관련해 토양의 기능이 주목받고 있다. 탄소농법은 토양을 거대한 탄소 저장고로 보는 접근법이다. 이와 함께 넷제로 핵심 동력으로 부상한 ‘기후 금융’을 다뤘다.
‘ESG 나우’에선 ‘친환경·바이오매스 몸집 키우는 발전 기업들’, ‘K-EV100 가입한 기업 224곳으로 급증’, ‘美 ESG 공시기준 살펴보니…제조·건설업, 친환경 사옥보다 재해율 중요’, ‘폐열 회수해 인천·청라 4만 가구에 온수 공급’ 등의 주제가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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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char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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