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호텔앤리조트, ‘모트32 서울’ 12월 29일 오픈 예정
-광동식 전통요리에 서양식 미감 더한 메뉴 선보여

홍콩서 ‘최고 맛집’ 평가 받는 중식당 ‘모트32’, 한국 상륙
홍콩을 대표하는 모던 차이니즈 레스토랑 ‘모트32(MOTT32)’가 한국에 문을 연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모트32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센트럴시티 내 ‘모트32 서울’을 12월 29일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891년 뉴욕 모트 스트리트 32번가에서 첫 출발한 모트32는 현재 홍콩, 싱가포르, 미국 라스베이거스, 캐나다 밴쿠버 등에 분점을 갖고 있다. 한국이 다섯째 진출 국가다.

모트32는 분점을 낸 국가마다 현지인들로부터 음식 맛이 뛰어나다는 평가을 얻으며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중식당이기도 하다. 중국 광동식 전통요리에 서양식 미감을 더한 세련된 요리가 이곳의 주력 메뉴다.

‘모트32 서울’ 또한 해외에 가야만 경험할 수 있었던 모트32만의 인테리어, 음식, 음료 등의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재현해 운영한다.

‘모트32 서울’의 모든 메뉴는 모트32 의 총괄 셰프 ‘맨싱 리(Man Sing Lee)’가 맡는다. 베이징덕과 이베리코 돼지 바비큐, 딤섬, 해산물을 등을 대표메뉴로 내놓는다.
홍콩서 ‘최고 맛집’ 평가 받는 중식당 ‘모트32’, 한국 상륙
‘모트32 서울’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시그니처 세트 메뉴인 ‘시그니처 서울’, ‘시그니처 홍콩’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바 공간도 함께 구성해 아시아 음식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시그니처 칵테일을 즐기며 ‘모트32 서울’의 다채로운 음식 메뉴와 페어링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형학 조선호텔앤리조트 전무는 “홍콩에 가면 꼭 가봐야 할 레스토랑으로 손꼽히던 ‘모트32’를 이제 서울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