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넷플릭스, 러시아 전쟁으로 실적 타격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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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넷플릭스, 러시아 전쟁으로 실적 타격 전망
[카드뉴스]넷플릭스, 러시아 전쟁으로 실적 타격 전망
[카드뉴스]넷플릭스, 러시아 전쟁으로 실적 타격 전망
[카드뉴스]넷플릭스, 러시아 전쟁으로 실적 타격 전망
월가에서 넷플릭스가 러시아 전쟁으로 실적에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지난달, 넷플릭스가 러시아 지역 서비스 중단을 하며 탈러시아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이 영향으로 100만~200만 명으로 추산되는 러시아 유료 구독자 수가 줄어들었죠.

또 러시아 전쟁으로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는 등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짐에 따라 넷플릭스 요금에 부담을 느끼는 구독자들도 늘었습니다.

윌리엄 파워 애널리스트는 '전쟁으로 인플레이션 부담이 커지면서 구독자 수 증가세에도 제동이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죠.

베어드 투자은행은 러시아 전쟁이 우크라이나뿐만 아니라 전 세계 구독자의 33%에 달하는 유럽 구독자 수에도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넷플릭스는 올해 들어 월 구독료를 미국에서 1달러, 캐나다에서 2달러 인상했는데요, 이로 인한 구독자들의 이탈 현상은 더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JP모간은 이런 상황을 반영해 넷플릭스 신규 구독자 예상치를 1분기 270만 명에서 150만 명, 2분기 170만 명에서 150만 명으로 수정했습니다. 470달러였던 넷플릭스 목표주가도 409달러로 낮췄습니다.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