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 및 편의성 개선으로 KB금융그룹 모든 서비스 사용 가능

[비즈니스 포커스]
KB스타뱅킹, 증권 보험 등 6개 계열사 서비스 제공
KB국민은행은 지난해 10월 ‘나’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인 새로운 KB스타뱅킹 서비스를 오픈했다. 2010년 4월 출시돼 2021년 말 기준 1800만여 명의 고객이 선택한 KB스타뱅킹은 KB국민은행의 대표 뱅킹 플랫폼이다. 새로운 KB스타뱅킹은 속도와 편의성 개선을 기본으로 ‘나(고객)’를 위한 맞춤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또 계열사와 외부 제휴 서비스까지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

새로운 KB스타뱅킹에서는 자동 로그인 기능 도입, 이체 편의성 개선, 홈 화면 개인화, 고객별 맞춤 자산 관리, KB금융그룹 6개 계열사 핵심 서비스 제공, 알림 기능 강화 등이 구현됐다.

KB스타뱅킹에서는 맞춤 자산 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오랜 기간 쌓아 온 자산 관리 노하우를 담아 고객 중심의 제안형 맞춤 자산 관리 서비스 ‘마이자산관리’ 서비스를 신설했다. 투자 성향, 자산 규모, 보유 상품 등 고객 데이터와 마이데이터 오픈 API(Open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활용한 고객 맞춤형 자산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새로워진 KB스타뱅킹은 KB금융그룹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는 확장형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고객에게 토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식·페이·보험 서비스를 애플리케이션(앱) 하나에 모았다. KB증권의 ‘이지(Easy) 주식 매매’ 서비스, KB국민카드의 ‘KB 페이(Pay) 간편 결제’, KB손해보험의 ‘스마트 보험금 청구’ 등 KB금융그룹 6개 계열사의 핵심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 모아 KB금융그룹의 전반적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이명지 기자 m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