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百, NFT 활용 ‘라잇!라이프’ 캠페인 전개
갤러리아백화점은 오는 9월 2일부터 NFT를 활용한 생명 존중 캠페인 ‘라잇!라이프(Right! LIFE)’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우크라이나 전쟁, 반려 동물 부양 인구 증가 등으로 ‘생명 존중’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가운데, 동물을 포함한 모든 생명은 동등하게 존중 받아야 한다는 ‘생명 존중’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라잇!라이프(Right!LIFE)’ 캠페인은 갤러리아가 2019년부터 ▲환경보호 ▲생명존중 ▲안전문화를 3대 영역으로 지속 가능한 소비 문화와 올바른 가치 확산을 위해 진행한 ‘라잇! 갤러리아 (Right!Galleria)’의 4번째 프로젝트이다. ‘19년에는 미세먼지의 위험성을 알리는 ‘라잇! 사인(Right!Sign), ‘20년에는 해양 오염의 경각심을 알리는 ‘라잇! 오션(Right!OCEAN)’, ‘21년에는 지구를 아끼고 사랑하는 방법을 제안하는 ‘라잇! 어스(Right!EARTH)’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모두에게 단 하나뿐인 생명의 소중함(ONE LIFE, LIVE ONCE)’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캠페인을 위해 생명 존중 철학을 공유하는 매체, 셀럽과 협업해 생명 존중 메시지를 담은 디지털 아트 작품 5종을 개발, NFT로 총 250개 발행한다. 1차 발행은 9월 2일부터 3일 동안 3종이, 2차 발행은 16일부터 3일간 2종이 발행되며 업비트 거래소에서 판매된다.

이번 NFT는 오프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갤러리아 광교와 대전 타임월드에서는 9월 2일부터 29일까지 오프라인 전시를 개최한다.

이밖에도 9월 말에는 세컨블록 메타버스에서 NFT 온라인 전시를 진행하고, 문화센터 특별 강연을 진행하는 등 고객과 함께 NFT 작품과 그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채널을 마련했다.

한편, 갤러리아는 2012년부터 난치병 환아 후원 활동을 중심으로 한 하얀(HAYAN: Helping All Young children’s Activities & Needs)프로젝트와 함께 2018년부터는 반려동물의 생명 존중을 위한 ‘파란(PARAN: Protection of Animal Rights & Animal Needs) 프로젝트’를 전개하며 아동과 동물의 생명 존중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