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부품·장비 뿌리사업 기업 참여...뿌리사업 비즈니스 한자리에
‘2022 소부장뿌리 기술대전’은 대한민국 소재·부품·장비 뿌리산업 기업들과 지원 기관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B2B 전시회다. 참가 기업들은 관람객들에게 제조업 혁신의 근간인 소부장(소재·부품·장비)과 뿌리산업의 성과 및 미래 비전을 효과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며, 추가 판로 개척 및 다양한 비즈니스에 대한 교류를 진행할 수 있다.
행사 사무국 관계자는 “실제로 작년에 개최된 ‘2021 소부장뿌리 기술대전’을 통해 이루어진 수출 상담액이 6,800만 달러(한화 약 975억 원)에 달했는데, 세계적인 경제 불황 속 돌파구를 찾는 기업들이 다양한 지원 정보와 밀착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해당 행사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267개 기업이 전시 참여, 12가지의 부대행사가 치러질 예정이며 참관객은 1만5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개막식 및 시상식은 행사 시작일인 11월 2일 오전에 진행되며, 참여 기업들에게 필요한 23년도 신규 산업 설명회, 관련 기업의 판로 개척 및 민간 투지 유치를 위한 설명회 등 산업 발전 프로그램과 기업전시 및 성과 홍보, GP KOREA(수출상담), 기업 지원 설명회, 채용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일반인 관람객에게도 이해도 높은 전시회를 제공하기 위한 성과 등 분야별 테마관, 단체관람 가이드 등 다양한 지원이 있을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소부장뿌리 기술대전 홈페이지 및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2 소부장뿌리 기술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킨텍스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장은공익재단의 후원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구현화 기자 ku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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