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다이아 티비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뷰티 및 아트 분야 인플루언서 총 8개 팀이 참여했다. 뷰티 분야에서는 헤이즐ㆍ곽토리ㆍ킴닥스ㆍ조수잔, 아트 부문에서는 이연ㆍ레베기ㆍ카아민ㆍ마니랜드가 나섰다. 이들의 총 구독자 수는 360만명에 달한다.
플레이인더박스 매장에서는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다이어리, 포스터, 엽서, 에코백, 스티커 등 굿즈를 판매한다. 또한 팬들이 크리에이터를 상징하는 이미지를 배경으로 네컷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프레임을 제공한다. 플레이인더박스 더현대점뿐만 아니라 강남점, 홍대점, 제주시청점, 올림픽북단점, 라페스타점 등 전국 매장에서도 크리에이터 포토 프레임을 이용할 수 있다. 크리에이터 IP 활용 마케팅은 행사 한정 기간 플레이인더박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다이아 티비 플레이인더박스 더현대 매장에는 개장 첫 날에만 5000명의 고객들이 찾아 인기를 실감케 했다. 개장 첫 주 일일 평균 방문객은 4000명에 달한다. 특히 인플루언서들은 2시간 여 동안 팬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대화를 나누며 추억을 쌓았다. 11월 1일부터는 뷰티에 이어 아트분야 파트너들의 공간 마케팅이 약 2주간 운영된다.
다이아 티비 관계자는 “플레이인더박스와 협업하는 기획공간 전시 마케팅을 우선 한 달간 진행하고 향후 뷰티 및 아트 외에도 다양한 분야 파트너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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