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무원에 따르면 이번 베이징 공장 증설에는 약 316억원이 투입된다. 현재 베이징 1공장에서는 파스타를 연간 4500만개 생산하고 있는데 이번 증설로 생산량이 1억 개로 2배 이상 늘어나게 된다.
풀무원은 생산라인 증설을 통해 중국 내 HMR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할 방침이다.
파스타는 지난해 기준 풀무원 중국 법인 식품 매출의 43%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풀무원 관계자는 “베이징 1공장을 냉장면, 파스타 등 중국 HMR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생산 전초기지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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