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플라자]
사진=KB국민은행 제공
사진=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은 건강 관리와 금융을 결합한 앱테크형 상품인 ‘온국민 건강적금’을 출시했다.

온국민 건강적금은 걸음 수에 따라 우대 이율을 차등 적용하는 자유 적립식 상품이다. 월 1만원부터 20만원까지 저축할 수 있다. 계약 기간은 6개월이다. 2023년 6월 14일까지 KB스타뱅킹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기본 이율은 연 2.0%다. 매월 10만 보 걷기 후 KB스타뱅킹을 통해 걸음 수를 확인한 경우 월 0.5%포인트씩 최고 연 3.0%포인트의 우대 금리를 제공한다.

이 밖에 KB스타뱅킹에서 ‘발자국 스탬프 찍기’를 매월 1회씩 6회 모두 완료한 경우 연 1.0%포인트, 적금 가입 전전월 말 기준 6개월 이상 KB스타뱅킹 로그인 이력이 없는 경우 연 2.0%포인트의 우대 금리를 제공해 최고 8.0%의 금리를 제공한다.

시니어 고객을 위한 적금 가입과 우대 금리 혜택도 있다. 만 60세 이상 고객은 영업점에서도 가입할 수 있다. 목표 걸음 수의 절반인 5만 보만 달성해도 동일한 우대 이율을 제공한다.

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