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원 대기 자금 보유 시 1주일 동안 세전 약 6만원 입금

메리츠증권, ‘슈퍼365 계좌’ 대기 자금에 매일 복리 이자로 쏠쏠한 수익
메리츠증권이 투자 대기 자금에 매일 복리 이자 수익을 제공하고 업계 최저 수준의 수수료 혜택을 더한 ‘슈퍼(super) 365 계좌’를 출시해 운영 중이다.

‘슈퍼365 계좌’는 투자를 하지 않아도 보유한 현금에 일복리 이자 수익을 제공하는 ‘RP 자동 투자 서비스’를 비롯해 국내·해외 주식, 펀드, 채권 등 다양한 금융 투자 상품을 업계 최저 수준의 수수료로 거래할 수 있는 종합 투자 계좌다.

‘RP 자동 투자 서비스’는 업계 최초로 ‘슈퍼365 계좌’ 내 보유 현금을 매 영업일 기준 하루에 한 번 지정된 시각에 자동으로 투자하고 다음날 자동 매도해 일복리 투자를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다.

이자를 받기 위해 매번 별도의 CMA 계좌로 현금을 이체하거나 수시 RP 상품을 매매해야 하는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했고 원화와 미국 달러 모두 금액 한도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요즘과 같은 금리 인상 시기일수록 이자에 이자를 더하는 복리 상품은 빼놓을 수 없는 효과적인 재테크 수단이다.

특히 최근 증시 불황과 고금리로 인해 투자 결정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들이 적절한 투자를 선택하기까지 계좌 내 대기 자금에 국내 3.15%, 해외 3.0%의 이자가 매일 꼬박꼬박 입금된다. 예컨대 원화 기준 예수금이 3000만원일 경우 1주일 동안 받는 금액이 세전 약 1만8000원을, 예수금이 1억원일 경우에는 세전 약 6만원이 이자로 제공된다.

대기 자금은 정기 예금과 달리 언제든 여윳돈과 투자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고 예치 금액과 가입 시기에 차별 없이 모든 고객들에게 업계 최저 수준의 수수료와 일복리 이자를 제공한다.

‘슈퍼365 계좌’는 거래 수수료도 업계 최저 수준으로 책정됐다. 타사와 달리 가입 요건을 없애고 복잡한 혜택을 하나의 계좌로 통합해 가입 시점과 상관없이 모든 고객들이 업계 최저 수준의 수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수수료는 국내 주식 0.009%, 해외 주식 0.07% (미국·중국·일본·홍콩), 채권 0.015%이며 국가별로 미국 90%, 중국·홍콩·일본 80% 환전 수수료 할인 우대 적용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대차 중개 서비스를 통해 국내 주식뿐만 아니라 상품 특성상 장기 보유할 수밖에 없는 채권을 대여해 추가 수익 창출도 가능하다. ‘슈퍼365 계좌’는 일반 주식 계좌와 동일하게 해외 주식 통합 증거금과 소수점거래 신청이 가능하고 신용 공여 거래로 국내 또는 해외 주식의 레버리지 투자도 할 수 있다.

‘슈퍼365 계좌’는 온라인 전용으로 메리츠증권 애플리케이션에서 비대면 계좌 개설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2월 28일까지 SNS 소문내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슈퍼365 계좌 하나로 고객들이 다양한 혜택을 동시에 누리고 오롯이 투자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 것”이라며 “향후 고객에게 가치 있는 투자 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시장에 없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택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채희 기자 poof3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