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김 총괄의 승진은 해외 주요 법인에서 한국인이 처음으로 총괄 자리를 맡은 것이다. 김 총괄은 2015년부터 벤츠코리아 고객서비스 부문을 이끌었다. 2020년 사장 직무대행을 수행한 후 이듬해 독일 본사로 옮겨 해외시장관리 1 본부장을 맡았다.
미국 법인은 김 총괄이 한국에서 쌓은 고객 중심 철학과 노하우를 미국 시장에 반영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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