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지 고객 70여명 무사 귀국 위해 실시간 대응책 내놔

또한 현지 가이드들이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생수, 컵라면, 과자 등 생필품을 숙소로 제공하는 케어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6월 초 출발하는 괌 패키지 상품을 예약을 한 고객들이 안전에 대한 부담으로 다른 대체 여행지로 상품을 변경할 경우 취소수수료를 면제해준다.
염순찬 인터파크 투어패키지사업그룹장은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지 협력업체와 현지 상황을 실시간으로 체크하며 대응 중이다"면서 "모든 고객들이 무사히 귀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풍 마와르는 26일 오전 10시 기준 필리핀 동쪽 해상으로 이동 중이며, 한국인 관광객 470여명이 괌에 고립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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