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아연에 따르면 전문강사가 월 평균 2회 온산제련소를 직접 방문해 안전한 일터를 위한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고려아연과 안전보건공단은 임직원과 협력사를 포함한 전 구성원 모두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해 밀폐공간 작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 측정은 업무간 작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식 및 유해가스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이론수업과 함께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 측정기를 실제로 작동 및 사용해 봄으로써 측정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구성됐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안전보건교육을 확대해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 매거진한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