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에 따르면 이번 한정판 제품은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출시했다. 앙리마티스는 20세기를 대표하는 화가로 야수파의 창시자이자 색채의 마술사로 불린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소비활동과 동시에 문화·예술적 만족감을 추구하는 아트슈머(Art+Consumer) 트렌드가 생겨나고 있다"며 "식탁에 잘 어울리는 꽃을 주제로 한 예술작품 중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는 앙리 마티스의 한 다발을 디자인 소재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농심은 연말까지 'CXC 아트 뮤지엄'에서 진행되는 앙리마티스 특별 전시회와 손잡고 관람객에게 신라면 건면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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