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 BNK금융지주는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통해 3명의 사장 숏리스트(최종 후보 적격자)와 면접을 진행하고 신 전 대표를 BNK투자증권의 새 대표이사로 낙점했다.
오는 12일 이사회를 거쳐 최종 확정될 경우 신 전 대표가 2024년 1월 1일부터 BNK투자증권 새 대표로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신 대표는 1962년생으로 삼성증권 기업금융팀장, SK증권 기업금융본부 본부장, 동부증권 IB사업부 커버리지 본부장을 거쳐 하나금융투자 IB본부장을 역임했다. 지난 2018년부터 2020년 말까지는 유안타증권 IB부문 대표를 지냈다.
한편, 2019년부터 BNK투자증권을 이끌어온 김병영 대표의 연임은 불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채희 기자 poof3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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