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우징 측은 화재가 방화에 의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요청하며, 정황을 파악하고 있다. 드림하우징 이성근 대표는 "화재로 인해 경기광주역 드림시티 홍보관은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즉각적으로 임시 홍보관을 마련하여 운영을 시작할 준비를 마쳤다. 새로운 홍보관은 입주 희망자들에게 기존과 동일한 정보를 제공하며,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이어갈 예정”이라 밝혔다.
드림시티 관계자는 "화재로 인해 불편을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며, "임시 홍보관을 통해 빠르게 정상화하고 고객들에게 더욱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안타까운 사건이지만 앞으로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경기광주역 드림시티는 대규모 민간임대주택 단지로, 안정적인 거주 환경과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 분양 전환 우선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 주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홍보관 이전은 빠른 시일내 공지될 것으로 보인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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