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김 대표 선임은 SK시그넷이 글로벌 전기차 충전 시장에서의 기술적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고 혁신적인 경영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고자 하는 전략의 일환이다.
1969년생인 김 대표는 고려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글로벌 MBA 학위를 취득했다. 1998년 SK네트웍스에 입사해 SK엔펄스, SKC , SK홀딩스 등 SK그룹의 핵심 계열사에서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김 대표는 반도체 및 첨단 소재 분야에서 쌓은 깊은 기술적 이해와 함께 기업 혁신과 글로벌 사업 전략 수립에서 두각을 나타낸 인물로 평가된다. 특히 SK엔펄스 대표이사 재직 중 반도체 전 공정용 첨단 소재 사업을 성장시켰다.
SKC에서는 비즈니스모델(BM) 혁신추진단장과 솔믹스(주) 사업개발본부장을 겸임하며 새로운 사업 기회 발굴하고 실행하는데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SK홀딩스에서는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 핵심 역할을 맡았다. SK글로벌(현 SK네트웍스) 재직 시에는 위기관리 및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에 강점을 보였다는 평가다.
SK시그넷은 "김 대표는 SK시그넷의 글로벌 사업 확장과 기술 혁신을 이끌 핵심 인물로, 향후 SK시그넷의 시장 경쟁력 강화와 기술적 리더십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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