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8년 정부 수립 이래 헌정사상 임시 권한대행 체제는 열번째다.
한 총리는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외교, 국방, 치안을 가장 먼저 챙기면서 경제 안정과 대외 신인도 유지를 위해 역량과 총력을 다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 총리는 대통령실에 국회 탄핵소추 의결서가 접수되는 시점부터 대통령 권한을 대행하게 된다.
이날 탄핵안 가결 발표 이후 한 총리는 "국정 안정적 운영에 온 힘과 노력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통과시켰다. 재적의원 300명이 모두 참여한 투표 및 표결은 1시간도 채 걸리지 않았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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