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국무총리(한덕수) 탄핵소추안'은 재적 의원 300명 중 192명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192표로 가결됐다.
이날 표결에 앞서 우원식 국회의장은 한 권한대행 탄핵안의 의결 정족수는 대통령 탄핵과 같은 '재적의원 3분의 2(200석) 이상'이 아닌 총리 탄핵과 같은 '재적 과반(151석)'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열린 의원총회에서 부결을 당론으로 정하면서 표결에는 불참했다.
국민의힘은 의원총회에서 탄핵안 가결 요건이 '재적 과반'으로 정해지면 당론과 무관하게 표결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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