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차량 안전 관리 플랫폼, 바이펜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501/AD.39163200.1.png)
바이펜스는 카카오 T 블루 대구·경북 가맹본부 디지티(DGT)모빌리티가 자회사 ‘(주)바이펜스코리아’를 설립해,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손을 잡고 개발한 차량 안전 관리 플랫폼이다.
해당 플랫폼은 업계 최초 OBD2와 GPS를 결합한 장치를 활용하여 실시간 운행 데이터 기반으로, 국토교통부 교통안전 공단의 11대 위험운전행동 기준에 따른 운행 데이터를 분석한 ‘안전운전 데이터’와 고정밀 미세먼지 및 화학물질 농도 센서를 활용한 ‘실내 공기질 데이터’를 분석 및 제공 중에 있다. 분석 데이터는 수치화하여 운전자와 승객이 차량 내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도 할 수 있다.
또한 ‘차량 고장 진단 기능’을 제공하며, 대구 경북 내 가맹 택시(카카오 T 블루 및 세큐 티(SECU T)) 운전자와 가맹 운수사를 위한 운전자 전용 모바일 앱(APP) 및 PC 웹 관리자 페이지를 지원하고 있다.
(주)바이펜스코리아 이시혁 대표는 “대구 경북 택시 운전자와 승객의 안전하고 쾌적한 이동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향후 전국 및 다양한 모빌리티에도 접목할 수 있도록 기술을 고도화 해나갈 것”이라며, “특히, 지역 택시 업계의 경쟁력 강화 및 관리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관리비자동 감면 시스템도 바이펜스 시스템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홍표 기자 hawll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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