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플랫폼 호갱노노에 따르면, 13일(월) 기준 ‘한화포레나 부산덕천3차’ 단지에 총 11만 7,970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홍보관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 10일(금)에는 하루에만 5,979명이 방문했으며 오픈 첫 3일 동안 총 7,534명이 몰려 단지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13일(월) 15시 기준 실시간 접속자 수도 160명을 넘어서는 등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한화포레나 부산덕천3차에 관심이 몰리고 있는 것은 합리적인 분양가에 역세권 브랜드 타운,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품었기 때문이다.
호갱노노의 해당 단지 게시판에는 다양한 게시글이 이어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한화포레나 부산덕천3차는 시스템 에어컨 4대와 발코니 확장이 제공돼 다른 단지들과 비교해 분양가가 합리적으로 책정된 것 같다”며 “아파트 분양가가 상승하고 있는 추세에 납득되는 가격으로 잘 뽑힌 것 같다”고 작성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홍보관에 사람들이 많이 몰려왔다”며 “서둘러서 다녀오는 게 좋다”고 작성했다.
실제로 지난해 9월 부산 수영구에 분양한 한 아파트의 전용면적 59㎡는 분양가와 별도로 시스템 에어컨 설치 비용 730만원, 발코니 확장비 1,950만원이 추가로 책정되었다. 반면, 한화포레나 부산덕천3차는 시스템 에어컨 4대와 발코니 확장비용이 제공돼 약 2,700만원 상당의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주거부담을 크게 덜었다.
해당 단지는 앞서 분양된 1~2차와 함께 총 1,860가구 규모의 브랜드 대단지로 총 429가구가 들어선다. 이 중 전용면적 59㎡ 116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1월 20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화) 1순위 청약, 22일(수)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월 3일(월)이며 정당계약은 2월 14일(금) ~ 16일(일) 3일간 진행된다.
한화포레나 부산덕천3차는 사통팔달 교통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부산 지하철 3호선 숙등역과 남산정역 사이에 위치해 더블 역세권을 갖췄다. 이어 KTX 구포역이 가까워 전국 주요 지역으로도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교통 개발 호재도 누릴 수 있다. 내년 1월 개통 예정인 부산 최초 대심도 지하도로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도 인근에 위치해 만덕과 센텀 간 통행 시간이 41.8분에서 약 11.3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덕천IC를 통해서는 다른 지역으로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자녀들의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덕성초, 양천초, 덕천중, 낙동고 등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으며 숙등공원, 화명생태공원, 금정산, 백양산 등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즐길 수 있다.
생활인프라도 탄탄하다. 단지 인근에 뉴코아아울렛, 메가마트, 부민병원, 센트럴병원, 구포성심병원, 메가박스, 덕천시장, 문화예술회관 등이 위치한다. 게다가 북구청 신청사 이전 확정과 덕천도서관 개관 등 다양한 개발 호재로 생활 여건이 개선된다.
한화포레나 부산덕천3차는 아이·맘 부산플랜이 혜택이 적용되는 단지로, 부산, 울산, 경남(부울경) 거주자 중 만 19세 미만 자녀 2명 이상을 둔 다자녀 가구 또는 혼인기간 7년 이내의 신혼부부는 청약통장 가입기간과 예치금 요건 등 청약요건을 충족하면 공급금액의 5%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계약금 2,500만원만 납부하면 입주 시까지 추가로 부담해야 할 금액이 없는 계약 조건으로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크게 줄였다.
분양 관계자는 “한화포레나 부산덕천3차는 부산에서도 선호도가 높은 평지에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췄다”며 “발코니 확장 및 시스템 에어컨 4대도 제공돼 가격 경쟁력도 누릴 수 있어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
© 매거진한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