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수처는 이날 “금일 오후 피의자 윤석열에 대한 구속영장을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청구했다”고 밝혔다. 영장에 적시된 혐의는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다.
공수처 관계자는 “접수 시간은 오후 5시40분께”이며 구속영장 청구 서류 분량은 “청구서 등을 포함해 150여쪽”이라고 말했다.
공수처에 따르면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는 부장검사 포함 검사 6~7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 대통령이 영장실질심사에 참석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 매거진한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