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대표 씨푸드 레스토랑 점보씨푸드(JUMBO Seafood)가 여의도 IFC몰에 직영점을 재오픈했다. 이곳은 싱가포르 본사 셰프와 경영팀이 직접 운영하며, ‘칠리크랩’과 ‘블랙페퍼크랩’ 등 싱가포르의 정통 요리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점보씨푸드는 세계적인 맛과 품질로 싱가포르 여행객들의 필수 코스로 꼽히며, 미식가들에게 사랑받아온 브랜드다. 이번 직영점 재오픈으로 국내 소비자들도 해외여행 없이 싱가포르 정통 씨푸드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칠리크랩’의 매력, 현지의 맛 그대로
점보씨푸드, 여의도 IFC몰에 직영점 오픈...싱가포르 정통 ‘칠리크랩’, 서울에서도 맛본다
점보씨푸드의 대표 메뉴 ‘칠리크랩’은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맛으로, 동남아의 풍미를 절묘하게 조합했다. 칠리, 강황, 레몬그라스 등 아시아 특유의 향신료에 중국식 된장과 토마토 소스를 더해 완성된 소스는 신선한 게살과 조화를 이루며 독특한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칠리크랩은 튀김빵인 만토우와 함께 즐길 때 더욱 특별하다. 만토우를 소스에 찍어 먹는 방식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새로운 미식적 즐거움을 제공하며, 특히 게살을 직접 발라서 서빙하는 칠리 크랩 소스 계란볶음밥도 있어 게살을 발라먹는 것이 불편한 사람들에게 훌륭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점보씨푸드, 여의도 IFC몰에 직영점 오픈...싱가포르 정통 ‘칠리크랩’, 서울에서도 맛본다
이와 함께 선보이는 ‘블랙페퍼크랩’은 후추의 알싸한 향과 게살의 진한 맛이 어우러진 메뉴로, 강렬한 풍미가 특징이다. 두 메뉴는 싱가포르 현지의 맛을 그대로 구현해 해외여행객들에게도 익숙하다. 여의도 IFC몰점, 다양한 행사에 최적화된 공간
여의도 IFC몰 지하3층에 위치한 점보씨푸드 매장은 최대 120명까지 수용 가능한 넓은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 홀이 마련되어 있으며, 5개의 프라이빗 룸은 연말 모임, 가족 외식, 비즈니스 미팅 등 다양한 행사에 적합하다.

특히, 밝고 세련된 분위기의 인테리어는 특별한 날을 위한 이상적인 장소로 손꼽힌다. 사전 예약 서비스를 통해 더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점보씨푸드는 대표 메뉴 외에도 다양한 단품 요리와 세트 메뉴를 제공하는데 고객들에게 새롭고 신선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 세트 메뉴는 주기적으로 변경하고 있다.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점보씨푸드는 싱가포르 미식 문화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는 창구가 될 전망이다.

한편 1987년 이스트 코스트 씨푸드 센터의 한 매장에서 시작한 점보씨푸드는 현재 싱가포르와 해외에 20개 이상의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상 경력에 빛나는 칠리 크랩을 비롯한 신선한 해산물을 완벽하게 조리하여 현지 및 해외 미식가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그 성공의 바탕에는 싱가포르 최고의 해산물 요리를 제공한다는 단순한 목표가 있다.

이홍표 기자 hawll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