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반란 및 키뮤스튜디오 로고 (키뮤스튜디오 제공)
유쾌한반란 및 키뮤스튜디오 로고 (키뮤스튜디오 제공)
콘텐츠로 발달장애인과 세상의 경계를 허무는 소셜 스타트업 ‘키뮤스튜디오’(대표 남장원)가 사단법인 유쾌한반란과 함께 ‘쾌란∞키뮤:지엄 힐링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키뮤:지엄’ 전시의 일환으로 마련된 ‘쾌란∞키뮤:지엄 힐링데이’는 소셜임팩트포럼의 핵심 가치인 창의, 협력, 나눔을 경험하고 실천하는 것이 목표로 예술을 통한 소통과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도슨트 ▲아트테라피 체험 ▲네트워킹 활동으로 구성됐다. 키뮤스튜디오는 도슨트 프로그램을 통해 ‘특별한 디자이너’와의 협업 과정과 예술적 철학을 제공해 참여자들의 깊이 있는 관람을 도왔다. ‘페이퍼 텍스쳐 아트’ 체험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예술을 활용한 창작 기회도 제공했다. 네트워킹 프로그램에서는 작품 관련 퀴즈, 새해 다짐 발표, 선물 교환을 진행하며 참가자 간 교류를 확대했다. 이 행사는 소셜임팩트포럼 회원을 대상으로 1월 17일 서울 성동구 코너스톤 스페이스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함께 기획한 사단법인 유쾌한반란은 소셜 임팩트 확산을 목표로 다양한 네트워킹과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비영리단체로, 소셜임팩트포럼은 그 산하에 속해 있다.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기업들을 발굴 및 확산하고, 가치 소비 인식 제고에 관심이 있는 기업, 기관, 개인들의 교류를 지원한다.

남장원 키뮤스튜디오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셜 임팩트의 가치를 공유하는 한편, 사회문제 해결과 ESG 실천에 관심 있는 기업 및 전문가들이 교류를 확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키뮤스튜디오는 발달장애인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교육하며, 협업을 통해 제작된 아트워크를 선보이는 소셜 스타트업으로, 삼성전자, 유진투자증권, KB국민은행, 광동제약, YG엔터테인먼트, 페레로로쉐, 네이처리퍼블릭, 티머니복지재단, 한국건강관리협회 등 국내 유수 기업들의 ESG 파트너로 활발하게 협업 중이다. 이외에도 싱가포르, 뉴욕 등에서 특별한 디자이너들의 전시를 진행하는 등 글로벌 진출에도 적극적이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