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지난해(21.8대 1)보다 높아진 것이다. 9급 공채 경쟁률은 2016년(53.8대 1) 이후 8년 연속 하락하다가 이번에 반등했다.
올해는 선발 예정 인원이 지난해보다 줄었지만 응시 원서 제출 인원은 지난해보다 1514명 늘었다.
인사처 관계자는 "최근 경제 한파의 영향도 있겠지만, 정부의 공무원 처우 개선 노력이 이어지면서 공직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올해 1차 시험은 4월 5일 시행한다. 시험 장소는 3월 28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발표된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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