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 전경. 사진=한국경제신문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 전경. 사진=한국경제신문
SK이노베이션이 14일 "당사가 종속회사인 SK지오센트릭을 매각한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시했다.

화학 사업을 맡는 SK지오센트릭은 SK이노베이션의 100% 자회사다.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영업손실 93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전날 한 매체는 SK이노베이션이 화학재편의 일환으로 SK지오센트릭의 스페셜티 사업을 제외한 성장성이 낮은 범용화학제품 사업 중심의 부분 매각을 추진 중이며, 본격적인 매각 작업에 착수하기 전 인수 의향이 있는 후보를 물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