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퍼스트. 대방건설 제공
서울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퍼스트. 대방건설 제공
단지 내 상가는 불황 속에도 고정적인 배후수요가 확보되어 이른바 ‘불패 상업시설’로 불린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퍼스트’의 단지 내 상가 공개입찰이 오는 28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단지 내 상가 입찰은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 휴먼프라자에서 진행된다.

이번 입찰 참여를 위한 신청접수는 28일(금)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이후 입찰 및 개찰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계약 체결 또한 개찰 이후 즉시 진행된다.

입찰보증금은 각 호실 당 1천만원으로 1인당 신청할 수 있는 호실 수에는 제한이 없으나 해당 호실에 대한 동일인의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해당 단지는 올해 6월 입주 예정으로, 452세대의 입주민 고정수요와 인근 약 3,000세대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춰 생활밀착형 상업시설 입점에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단지 바로 맞은편으로 신도중학교가 위치해 있어 각종 학원 및 교습소 운영에도 용이한 입지다. 해당 단지 내 상가는 출입구가 신도초·신도중학교 방향으로 배치되어 있어, 인근 초중고 통학권과 연계된 풍부한 유동인구 수요를 누릴 수 있다.

특히 해당 상가는 인근 단지 내 희소한 신축 3개 층 상가로 다양한 업종에 특화된 프리미엄 상가의 입지를 굳힐 것으로 기대된다. 총 37개 호실로 구성된 상가의 각 호실의 면적도 대형 호실부터 소형 호실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입지적 강점을 이용한 편의점, 문구점, 카페 등과 같은 생활밀착형 업종(예시)부터 학원 및 교습소 등 중대형 호실을 필요로 하는 업종까지 입점 가능하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