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우백은 40대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미용 의료 정보 플랫폼으로, 4050 연령대가 선호하는 시술 후기 공유, 병원 선택 지원, 그리고 신뢰도 높은 의학 정보 제공을 핵심 기능으로 한다. 기존 2030 중심의 미용 플랫폼들과 차별화하여 프리미엄 병원과의 협업을 통해 탄력, 리프팅, 미백 등 안티에이징 시술 정보를 전문적으로 제공한다.
김재영 아셉틱 심사역(내과 전문의)은 이번 투자 배경에 대해 “미용 시술 시장은 기존 2030 위주에서 4050 연령대까지 빠르게 확장되고 있으며, 4050 고객층은 경제적 여력이 높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 정보에 대한 니즈가 크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글로우백은 기존 미용 의료 플랫폼들이 놓치고 있던 4050 타겟 시장을 정확하게 겨냥했다는 점에서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단순한 시술 후기 공유 플랫폼을 넘어,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병원과 의사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점이 차별점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글로우백은 최근 강남·서초 일대 유명 성형외과 및 피부과 21곳과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MVP(최소 기능 제품) 버전이 개발 완료되었으며, UI/UX도 4050 연령대의 사용성을 고려해 기존 플랫폼 대비 글씨 크기를 20% 이상 키우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적용했다.
특히, 광고 페이지 노출 당 비용이 발생하는 기존 미용 플랫폼과 달리, 글로우백은 고객이 병원에 상담 신청을 하는 횟수(CPA 방식)에 따라 광고비를 차감하는 모델을 채택해 병원 입점율을 높이고 있다.
메디콤팩트는 향후 일본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시장으로의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3년 일본 4050 연령대의 한국 성형·피부과 방문 수가 전년 대비 800% 증가한 만큼, 글로벌 4050 미용 의료 시장도 충분한 성장 가능성을 지닌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외국인 환자를 위한 통번역 메신저 서비스 도입도 예정되어 있어, 글로벌 고객층을 공략하는 데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김재영 심사역은 “4050 글로벌 미용 의료 시장은 아직 개척되지 않은 블루오션”이라며 “글로우백이 한국을 넘어 해외에서도 신뢰도 높은 미용 의료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메디콤팩트는 올 상반기 국내 시장 확장을 위한 마케팅 및 플랫폼 고도화에 투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글로벌 버전 개발과 해외 병원 네트워크 확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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