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가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4 파리 패럴림픽 선수단 격려 오찬'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의 격려사 뒤 박수를 치고 있다. 2024.9.13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건희 여사가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4 파리 패럴림픽 선수단 격려 오찬'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의 격려사 뒤 박수를 치고 있다. 2024.9.13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건희 여사의 숙명여대 석사 논문 표절 의혹이 3년여 만에 최종 확정됐다.

김 여사와 의혹을 제기한 숙명여대 민주동문회 측 모두 이의신청을 하지 않으면서 조사 결과는 확정 수순을 밟게 됐기 때문이다.

25일 김 여사의 논문 표절 의혹을 제기한 숙명여대 측은 학교 측에 이의를 신청하지 않기로 결정해 통보했다고 밝혔다.

동문회 측의 이의신청 기한은 3월 4일까지로 이들은 주어진 이의신청 기간을 단축하는 것이 표절 확정을 위해 낫다고 판단해 이의신청을 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도 이의신청 기한이었던 이달 12일까지 조사 결과에 대해 별도의 의견을 내지 않았다.

표절 의혹이 제기된 논문은 김 여사가 1999년 교육대학원 미술 교육학 석사 학위 논문으로 제출한 ‘파울 클레(Paul Klee)의 회화 특성에 관한 연구’다.

논란이 일자 학교 측은 2022년 연진위를 구성해 조사에 착수했고, 조사 3년만인 지난달 3일 논문이 표절이라는 잠정 결론을 내렸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