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바이엔슈테판, 전통 라거 현대적 재해석 ‘헬레스 라거 캔맥주’ 국내 첫 선
독일 바이에른 주 국립맥주회사 바이엔슈테판이 국내에 ‘바이엔슈테판 헬레스 라거 캔맥주’(이하 헬레스 라거)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헬레스 라거’는 4.8도의 상쾌한 음용감과 세 가지 최상급 할러타우 홉의 섬세한 향이 완벽한 발란스를 이루고 있는 하이앤드 라거다.

‘헬레스 라거’는 독일 바이에른의 전통적인 스타일의 라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클래식 세션 라거로, 뛰어난 균형감과 깊은 풍미를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양조에 사용된 사파이어 홉은 라거 본연의 풍미를 더욱 풍부하게 하는 최상급의 홉으로 알려져 있다. ‘헬레스 라거’는 2020년 독일 유로피언 비어스타에서 골드상을, 2022년 영국 월드비어 어워드에서 실버상을 수상하는 등 국제적으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독일 바이엔슈테판은 바이에른 주정부의 국립맥주회사로 그간 환경적인 규제의 이유로 캔맥주생산에 어려움이 있어 캔맥주는 미국시장에만 한정적으로 공급해왔다.
독일 바이엔슈테판, 전통 라거 현대적 재해석 ‘헬레스 라거 캔맥주’ 국내 첫 선
바이엔슈테판의 한국 공식 수입사인 (주)베스트바이앤베버리지의 김승학 대표는 “성장하고 있는 국내 라거시장과 독특한 국내 캔맥주시장의 특수성을 꾸준히 독일본사와 교감하면서 헬레스 캔맥주의 한국시장 런칭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고 말했다.

또한 김 대표는 “헬레스 캔맥주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미국과 한국 두나라에만 수출되는 스페셜티 하이엔드 라거로, 고품질 라거에 목 마른 국내 맥주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음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자신있게 밝혔다.

헬레스 라거는 500ml 캔맥주 제형으로 올 3월초 전국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의 대형마트에 먼저 출시되며 4월부터는 전국 편의점,슈퍼 등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10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바이엔슈테판은 독일 바이에른 주에 위치한 국립 맥주회사로, 1040년에 설립되어 기네스북에도 등재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양조장이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