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노바 에너지 주가 64% 폭락
미국 주요 태양광 패널 공급업체 선노바 에너지 인터내셔널의 주가가 3월 3일(현지시간) 64.25%(전일 대비) 폭락했습니다. 미국 태양광 에너지 업계가 혼란에 빠졌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높은 이자율과 주정부의 보조금 감축 등으로 옥상 태양광 사업이 타격을 입었기 때문입니다. 이날 블룸버그는 미국 태양광 산업이 10년 만에 가장 큰 위기에 처했다고 분석했습니다.
EU 완성차 업체 CO₂ 규제, 3년 유예
유럽연합(EU)이 완성차 업체에 대한 CO₂ 배출 규제 적용을 3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3일 로이터 통신이 밝혔습니다.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합의된 목표를 변경하지 않고도 산업에 더 많은 여유와 명확성을 제공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습니다. EU는 올해 1월부터 완성차 업체에 km당 93.6g의 온실가스 배출 한도를 부여했습니다.
COP16.2 폐막...기금 2000억 달러 마련 합의
지난 28일 폐막한 제16차 국제 생물다양성 협약 당사국 총회(COP16.2) 속개회의에서 자연 파괴를 막고 회복시키기 위해 2030년까지 매년 2000억 달러(약 280조 원)의 기금을 조성하는 계획에 주요 국가들이 합의했습니다. 재원 확보를 위해 제약 및 농업 기업으로부터 유전자 데이터 활용에 대한 대가로 매출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받는 방안 등이 추진될 예정입니다.
국제 플라스틱 협약 8월 5일 속개
국제 플라스틱 협약을 마련하기 위한 제5.2차 유엔 정부 간 협상위원회가 오는 8월 5일부터 14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됩니다. 부산에서는 지난해 11월 법적 구속력 있는 국제 플라스틱 협약을 논의하는 최종 협상이 진행됐으나 석유 및 석유화학 생산국들의 강한 반대로 합의를 이루지 못한 바 있습니다.
GCF, "미국 공백 인도와 중국이 메워야"
마팔다 두아르테 녹색기후기금(GCF) 사무총장은 미국이 철회한 40억 달러(약 5조 6000억 원)의 기후 기금을 인도와 중국 등 국가가 분담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그는 "다른 국가들이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GCF는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로 2015년 인천 송도에 본부를 마련했습니다.
이승균 한경ESG 기자 cs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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