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게이트-김포글로벌리더유치원, ‘위티버스 교실’ 운영 위한 협약 체결
에듀테크 전문기업 미니게이트(대표 정훈)와 김포글로벌리더유치원(대표원장 이승희)이 키즈 전문 메타버스 플랫폼 ‘위티버스’ 전용 <위티버스 교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체결된 이번 협약은 미니게이트가 개발한 키즈 전용 메타버스 플랫폼 ‘위티버스’를 유치원 교육 현장에 접목해 교육적 가치를 확산하고 디지털 교육을 선도하는 유치원의 확대를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김포글로벌리더유치원은 국내 최초로 ‘위티버스 교실’을 도입하게 됐다. 또한, 유아 교육 현장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체험형 학습이 본격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니게이트는 유치원 내 위티버스 교실 구축을 위하여 전용 학습 태블릿과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지원했다. 원생들은 메타버스 광장으로 꾸며진 위티버스 교실에서 1인 1태블릿을 활용해 디지털 학습을 즐기고, 원생별 과목 이해도와 영역별 선호도 데이터를 통해 교사들은 보다 효과적으로 학습 진행 상황을 파악하고 맞춤형 지도가 가능하게 될 것이다.

‘위티버스’는 국내 최초 키즈 전용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전용 태블릿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아이들은 자신만의 아바타를 꾸미고, 3D 가상공간에서 공룡 탐험, 직업 체험, 캠핑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AI 기반 맞춤형 독서 학습 콘텐츠, 한글·수학·영어 콘텐츠, 인터랙티브 놀이 요소 등을 통해 학습의 흥미와 몰입도를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위티버스는 단순한 디지털 학습 도구를 넘어, 놀이와 교육을 자연스럽게 결합한 혁신적인 학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글로벌 리더 유치원의 최정혜 원장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확장하고 교육을 더욱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만들어 줄 수 있는 위티버스를 우리 유치원에 도입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들이 놀이로 배우며 성장하는 선도적인 교육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미니게이트 정훈 대표는 “디지털 교육 환경과 에듀테크 기술을 활용해 혁신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김포글로벌리더유치원과의 협력을 통해 온·오프라인 연계 콘텐츠와 놀이 학습을 활용한 원아들의 자기주도 학습 경험을 지원하고, 개인 맞춤형 관리로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최신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니게이트는 20년 이상 에듀테크 분야에서 연구·개발을 지속해 온 기업으로, AI 및 AR 기술을 접목한 학습 콘텐츠를 통해 차별화된 교육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