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지난 7일 이 부총리는 ‘2026학년도 의대 모집정원 3058명’과 관련해선 “의료계 건의를 받아 학생이 돌아오는 것을 전제로 내년엔 3058명을 모집하겠다는 것”이라며 “이것이 의료개혁의 후퇴나 정지는 절대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들이 돌아온다면 의료계와 학생들, 전공의들, 교수님들, 의사들과 함께 소통하고 좋은 방안을 만들어 실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부총리는 “2027년도 의대 정원은 추계위(의료인력수급추계위원회)를 통해 필요한 만큼 증원이 되는 만큼 의료개혁은 계속 진행된다”면서 “일단 (2026년 모집인원)은 학생들 복귀에 초점을 맞추고, 그 이후에는 증원하는 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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