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광준의혹달린신발·하이슈는 오랜 시간 걸어도 발이 피곤하지 않은 기능성 신발이다. 신광준 개발자가 1990년부터 ‘어떻게 하면 건강에 좋은 신발을 만들 수 있을까’를 연구하다가 1998년 앞과 뒤가 분리된 신발 개발에 성공했다. 이후 2008년 밑창이 세 부분으로 분리된 ‘혹달린신발 스탠다드’를 출시했다. 신발 관련 25건의 발명 특허와 35건의 디자인 등록하며 기술력을 축적해 왔다.
세 부분으로 분리된 밑창은 깔창의 특수 에어백과 함께 발아치를 지지하여 발의 변형을 방지한다. 여기에 체중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키며 걸을 때마다 발바닥 전체를 지압하도록 설계했다. 이러한 신광준의혹달린신발·하이슈는 국내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신발 평기기관인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에서 실시한 ‘생체역학 성능평가’ 결과, 발바닥 압력이 약 16%, 종아리 및 허벅지 피로도는 약 30%가량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다 보니 족저근막염이나 무지외반증, 지간신경 환자도 편안하게 신을 수 있으며, 많이 걷거나 장시간 서서 근무하는 이들에게 특히 효과적이다.
60년 역사의 이탈리아 마스트로또사(社) 천연 소가죽을 비롯한 품질이 우수한 자재를 사용 중인 신광준의혹달린신발·하이슈는 국내 신발 장인들과 협업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서울을 비롯해 수원, 천안, 청주, 대구, 창원, 포항 등에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어 직접 신발을 착용해 볼 수 있다.
한경BUSINESS가 주최하고 한국브랜드선호도1위 운영사무국이 주관하는 ‘한국브랜드선호도1위’는 까다로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브랜드와 기관에 수여되는 권위 높은 시상이다. 국내외 유수 브랜드들의 선호도와 만족도, 전문성 등을 소비자 리서치를 통해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시상식의 공정성을 높이고 있다. 각 분야의 1위 브랜드를 엄선하는 만큼 소비자들이 효율적으로 브랜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홍표 기자 hawll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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