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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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는 9일 제 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김 지사는 이날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국민 여러분, 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다”며 “이번 대통령 선거는 대한민국이 과거로 돌아갈 것이냐, 미래로 나아갈 것이냐를 결정하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길은 ‘모두의 나라, 내 삶의 선진국’에 있다. 국민 개개인의 권리와 존엄이 존중받고 국민적 에너지를 하나로 모으는 ‘모두의 나라’로 가야 한다”며 “세계 10위권 경제 규모에 맞게 한 사람의 생애가 품격을 가지는 나라, ‘내 삶의 선진국’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상식과 양심이 밥 먹여주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돈과 기득권 앞에 죽어가고 있는 상식과 양심을 바로 세워 편법과 불법이 통하지 않는 사회를 만들고, 정직한 사람, 땀 흘린 사람, 남을 배려하는 사람이 잘사는 세상을 함께 만들자”고 말했다.

김 지사는 불평등 종식을 위해 역사에 남는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경제 대연정’으로 국민의 삶, 대한민국 경제지도를 다시 그리겠다”고 다짐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