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한민국 NO.1 의료대상] ISFM 골드레벨 고양이 중점 동물병원, 백산동물병원](https://img.hankyung.com/photo/202504/AD.40225067.1.jpg)
올해로 개원 25주년을 맞는 ‘백산동물병원’은 2025년 기준, 9년 연속 ISFM(International Society of Feline Medicine) 골드레벨 인증을 달성한 국내 동물병원이다.
ISFM 골드레벨 인증은 국제고양이의학협회에서 부여하는 최고 수준의 인증으로, 고양이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의료기관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것이다. 이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고양이를 위한 전문적인 진료 환경과 적절한 시설, 고양이 치료에 대한 전문 지식과 경험을 갖춘 인력, 지속적인 교육 및 연구가 필요하다.
이러한 기준을 충족한 백산동물병원은 ‘강아지와 고양이는 그 수의학적 특성이 상당히 다르다’는 사실에 기반해 국내 최초로 고양이만 진료하는 ‘고양이 전문 동물병원’으로의 전환을 단행했다. 그 결과 해외에서도 견학 요청이 쇄도할 만큼 높은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건강검진센터, 줄기세포센터, 외과수술센터, 종양질환센터, 영상의학센터, 빈혈클리닉 등 고양이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백산동물병원 대표원장 김형준 수의사는 “본원의 슬로건인 ‘고양이만 건강하면 집사는 행복합니다’는 단순한 문구가 아니라, 모든 직원이 공유하는 진심 어린 마음가짐”이라며, “앞으로도 고양이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홍표 기자 hawll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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