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프로그램은 특히 디지털 분야와 같은 미래 유망 산업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청년들의 경력 개발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실습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월 7일에는 강남에 위치한 디지털 기업 ㈜ 가치브라더(대표 임규성)에서 탐방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총 13명의 청년 참여자들이 함께 했으며, 실무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기업의 핵심 업무에 대해 깊이 있는 학습을 진행했다.
㈜가치브라더는 2013년에 설립된 디지털융합 전문 기업으로 IT Solution, Web Service, Marketing Service등의 사업영역을 다루고 있으며, 특히 마케팅 영역에서는 'SPINX' 솔루션을 자체 개발해 고효율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 업무 ▲AI 웹 전략 프로젝트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함께, 실제 진행 중인 프로젝트 사례를 통해 현업의 흐름과 업무 프로세스를 체험할 수 있었다. 특히 마지막 시간에는 디지털 마케팅 직무에 대한 Q&A 세션이 마련되어, 참여자들이 직무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고, 전문가로부터 실질적인 조언을 듣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가치브라더 엄성용 이사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일경험과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참여 청년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견하고, 미래 커리어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년은 “막연하던 디지털 마케팅 분야에 대해 현업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진로 결정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기업탐방형 프로그램’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실제 기업의 업무를 이해하고, 직무에 대한 명확한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된 실무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전국의 다양한 기업들과 함께 진행되고 있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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