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대기업 인근으로 위치한 상업시설은 종사자들의 방문이 잦아 고정수요가 형성되어,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특히 직접 종사자뿐만 아니라 계열사 및 협력사 직원 수요까지 기대할 수 있어, 상권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가운데 단지 내 오피스 전호실에 삼성SDI 오피스 입주가 확정된 ‘동탄역 디에트르 더 플레이스 마당’ 상업시설이 주목받고 있다.
‘동탄역 디에트르 더 플레이스 마당’은 상시적인 배후 수요를 확보한 안정적인 투자처로 평가받는다. 해당 상업시설은 531세대 규모의 아파트와 323실의 오피스텔과 인접해 있으며, 고정적인 주거 소비층이 형성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삼성SDI가 오피스 입주를 확정하면서 추산 약 2천여 명의 근무자 수요를 확보했다. 근무자뿐만 아니라 협력사 직원, 방문객 등을 포함하면 1만 명 이상의 상주 인구가 해당 상업시설을 이용할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 맞은편에 위치한 여울공원 지하주차장과의 접근성까지 더해져, 주중·주말 관계없이 지속적인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동탄2신도시는 삼성SDI 외에도 대규모 기업 입주가 이어지면서 수도권 신흥 비즈니스 허브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삼성SDS 동탄 데이터센터, ASML 화성 캠퍼스, 한미약품 등 국내외 기업들이 동탄에 자리하면서,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들이 유입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와 네덜란드 반도체 기업 ASML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1조 원대 연구개발(R&D) 시설이 들어서면, 동탄의 경제적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탄탄한 입지적 장점에 더해 ‘동탄역 디에트르 더 플레이스 마당’은 투자자들의 초기 부담을 줄이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최대 5년간 연 6% 임대수익 보장(대상 호실 한정) 또는 2년간 담보대출이자 5% 지원(대상 호실 한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속적 기준금리 인하와 기준금리 추가 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투자 심리가 살아나면서, 수익률 보장이 예상되는 우수한 입지의 상업시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상업시설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탄역 디에트르 더 플레이스 마당'은 대방건설이 시공한 상업시설로, 홍보관은 화성시 오산동에서 운영 중이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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