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우닭, ‘채우란 시리즈’ 실온 깐계란·저당 계란볶이 와디즈 프리오더 펀딩 진행
실온 닭가슴살 전문 브랜드 채우닭(운영사: ㈜호호)이 실온보관 무가염 깐계란 ‘채우란’과 저당 계란볶이 ‘채우란볶이’ 제품을 국내 최초로 출시하고, 와디즈에서 프리오더 펀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채우닭은 ‘식단이 쉬워지는, 채우닭’이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조리 시간을 최소화한 맛있고 간편한 건강식을 제공하는 것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4년간 실온 닭가슴살 시장을 선도하며 꾸준히 성장해왔다.

이번 신제품인 채우란 시리즈는 냉장 없이 실온 보관이 가능한 소포장 형태의 깐계란 제품이다. 무가염 깐계란부터 다양한 소스를 곁들인 제품까지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오리지널 무가염 제품 외에도 떡볶이맛, 짜장맛 등을 추가해 다이어트 반찬은 물론, 간편 스낵이나 도시락 반찬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채우닭 R&D팀은 고온·고압 멸균 공정을 통해 냉동·냉장 식품 대비 뛰어난 편의성을 갖춘 실온 보관 기술을 구현했으며, 이를 통해 위생과 안전성을 유지하면서도 계란 본연의 촉촉함을 살리는 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운영사인 ㈜호호는 축산물 제조 및 유통에 특화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체 생산시설에서 HACCP 인증을 받은 엄격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방부제 없이도 장기간 실온 보관이 가능한 단백질 식품을 개발해낸 것이 채우닭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신제품 출시는 2023년도 실시한 고객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다이어터와 직장인 등 기존 고객층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닭가슴살 이외에도 간편하면서 다양한 단백질 반찬이나 간식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높았으며, 이에 채우닭은 기존 닭가슴살 제품군을 넘어 계란 제품까지 영역을 확장했다.

그 결과로 출시된 깐계란 시리즈는 공식몰과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를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2만8천 팩 판매를 기록했으며, 3월 26일 기준으로 후기 평점 5.0을 유지하는 등 소비자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채우닭 관계자는 “오리지널 제품부터 다양한 소스를 적용한 제품까지 선호도가 고루 나타나면서 고객들이 편리하게 식단을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채우닭은 5월 1일부터 5월 14일까지 와디즈를 통해 신제품 프리오더 펀딩을 진행한다. 오픈예정 노출 직후 빠른 시간 내 1천 명 이상의 알림 신청을 기록하며 관심을 모은 만큼, 본 펀딩 프로젝트 역시 높은 호응이 기대되고 있다. 회사 측은 “펀딩 달성율에 따라 추가 맛 개발을 검토해 고객의 선택 폭을 더욱 넓혀갈 계획”이라며, 앞으로의 제품 확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채우닭은 "이번 채우란 시리즈를 시작으로 ‘실온보관 단백질 식품 전문 브랜드’라는 정체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며 "닭가슴살과 계란을 넘나드는 다양한 형태와 맛의 건강식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건강한 몸을 더 쉽게 만들고 싶다'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조리 부담을 최소화한 간편식 시장에서도 혁신적인 레토르트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