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대표가 서울 종로구 혜화역 승강장에서 열린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지난 1월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대표가 서울 종로구 혜화역 승강장에서 열린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장애인의 날' 다음날인 21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1년 만에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했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8시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동대문 방면 승강장에서 제52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시위를 벌였다. 전장연이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벌인 건 지난해 4월 8일 이후 약 1년 만이다.

전장연 시위대와 경찰·서울교통공사 직원들의 몸싸움이 벌어지면서 오전 한 때 지하철이 지연되기도 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