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GTX는 제가 처음 설계하고 추진한 국가 교통혁신 프로젝트”라며, 수도권 GTX 6개 노선의 완성과 연장, 동탄∼청주공항 GTX 신설, 그리고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대전충청, 대구경북, 광주전남 등 5대 권역별 급행철도망을 임기 내 확정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각 지방자치단체가 추진 중인 철도 계획을 기반으로 설계한 구상으로, 기존 노선 개량을 병행해 현실적이면서도 효율적인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또 대통령 당선 시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이를 반영해 중앙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정책 지원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GTX 전국화를 통해 “시간은 곧 경쟁력이고 돈”이라며 통근 시간 단축이 복지와 경제성장을 동시에 이루는 핵심 수단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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