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솜틀집, 30년 전통을 잇는 솜틀 명가
부부솜틀집이 29일 ‘2025 대한민국 소비자 만족 대상’에서 침구(이불제작·솜틀집) 부문을 수상했다.

부부솜틀집은 친정엄마의 품처럼 따뜻하고 포근한 이불을 선사하는 30년 전통의 솜틀집이다. 그 어느 섬유보다 인체 친화적인 목화와 명주, 양모 등으로 만든 천연솜이불은 화학솜에 비해 보온성과 흡수성 통기성이 우수하며, 따뜻하고 포근해 숙면을 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주기적으로 솜틀기를 통해 솜을 관리해 주면 반영구적 사용도 가능해 경제적이다.

솜틀기란 단단하고 뭉친 솜결을 살리는 것은 물론, 솜 내부에 쌓인 이물질과 세균, 곰팡이까지 제거해 주는 작업이다. 이때 솜에 베인 냄새까지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원하는 이불 사이즈로 맞춤 제작도 가능해 인테리어 변신 효과도 줄 수 있다.

이때 부부솜틀집에서는 솜틀기 작업 시 방문 수거부터 배송까지 안전하게 처리된다. 이를 위해 솜에 고유번호를 부착해 작업하고 있어, 작업 중 바뀌는 일이 발생하지 않는다. 이러한 까닭에 숙박 시설과 펜션, 절 등 다양한 업체의 선택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아토피 환자가 증가하면서 건강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의 주목도 받고 있다.

이홍표 기자 hawll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