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저작권 글 공모전 포스터
<사진> 저작권 글 공모전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강석원, 이하 위원회),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의 브런치스토리와 함께 ‘2025 국민과 함께하는 저작권 글 공모전’을 4월 23일부터 6월 15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저작권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창작을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부터는 참가 대상을 청소년에서 전 국민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창작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위원회와 ㈜카카오는 저작권 인식 제고를 위해 브런치스토리와 협업하여 글 공모전을 공동 주관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활발한 창작자 커뮤니티, 손쉬운 발행 시스템 등 브런치스토리의 강점을 살려 국민들의 자발적이고 폭넓은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응모 분야는 시 또는 산문으로, 저작권에 관한 자유 주제로 작성하면 된다. 시는 20행 이내로 1편, 산문은 1,000자에서 3,600자 이내로 작성해야 한다.

총 18편의 수상작이 선정하며, 대상 1명에게는 국무총리상과 함께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금상은 4명에게 문체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며,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특별상(사무총장상, 1명), 은상(위원회 위원장상, 4명), 동상(위원회 위원장상, 8명) 등 다양한 수상 기회도 마련되어 있다. 총 상금은 1,010만원에 달한다.

참가를 원하는 국민은 공모전 누리집 또는 브런치스토리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위원회 강석원 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저작권의 의미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국민 누구나 창작의 가치를 표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많은 참여를 통해 저작권 존중 문화가 우리 사회 전반에 더욱 깊이 뿌리내리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