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녹색금융이 뛴다' 5곳 금융회사 우수 사례 소개
친환경 표지인증을 받은 국내 지속가능상품 15개 선정

5월 호 커버 스토리에서는 'ESG 자금, 혁신 산업에 몰린다'에 대해 다뤘다.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자금의 흐름은 정치적 논란과 규제 회피로 인해 사용이 줄고 있지만 친환경·저탄소 산업으로의 자금 흐름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글로벌 ESG 자산 규모가 2030년까지 35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기후·기술 테마 중심의 투자로 전기차, 배터리, AI, 반도체 기업이 ESG 펀드에 다수 편입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집중 조명했다. 또한 ESG 자금이 주목한 혁신 산업의 현황과 전망, 글로벌 자금 흐름을 배경 등에 대해 살펴봤다.
이어 스페셜 리포트에서는 ‘2025 대한민국 녹색금융이 뛴다'를 통해 국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는 금융회사 5곳의 우수 사례를 살펴봤다. 한경ESG는 녹색금융 확대를 미래 생존 전략으로 채택해 대응 강도를 높이고 있는 KB국민은행, 하나은행, 미래에셋증권, 한국수출입은행, 기술보증기금의 사례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두번째 스페셜 리포트는 국내 대표적 친환경 인증 제도인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국내 지속가능상품 15개를 선정해 소개했다. 환경표지, 우수 재활용 상품, 저탄소 상품, 환경표지 탄소발자국 등 친환경 인증을 받은 제품들이 우수 지속가능상품으로 꼽혔다.
이번 호 연중기획에서는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의 지속가능경영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대한상의는 지속가능경영 발전을 위해 한국형 탄소 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 용역을 수행하는 등 기업의 ESG 전략 수립, 탄소중립 대응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장 중심의 실행 가능한 ESG를 지향하면서 10대 추진 과제를 적극 실행하고 있다.
케이스스터디는 코오롱인더스트리FnC의 업사이클링 브랜드 탄생 과정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재고 소각 대신에 창의적인 디자인의 업사이클링 브랜드로 재탄생하는 과정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뤘다.
리더 섹션에서는 셰리 마데라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최고경영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스코프3를 아우르는 공급망 관리 방안의 방향성에 대해 짚었다. 이진아 바이엘 코리아 대표와의 인터뷰에서는 한국인 최초의 여성 리더십 역량과 기업문화 혁신을 위한 DSO 시스템의 경쟁력을 집중 조명했다.
이어 리딩기업 미래전략으로는 기후 위기와 수자원 부족 시대에 수처리와 에너지 절감 등에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한국이콜랩의 류양권 대표이사를 만나 글로벌 리딩기업의 ESG 전략 방안에 대해 들어봤다.
글로벌 뉴스로는 글로벌 차원의 '자연 상태 지표' 도입으로 기생의 자연 정보 공개가 본격화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최근 세계적 원전 확대 흐름과 다르게 스페인 정부는 단계적 원전 폐쇄를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과 넷제로 은행연합이 전환금융으로 탈탄소 전략을 선회하고 있다는 내용을 다뤘다. 이외에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싱가포르의 전환 크레디트 실험과 과제 방안에 대해서도 짚었다.
투자 뉴스로는 냉온탕 장세속에서 주목받는 배당주를 투자 트렌드로 소개했고, ESG 핫 종목으로는 친환경 화장품 용기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는 펀텍코리아를 집중 조명했다. 밸류업 리포트에서는 배당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는 효성티앤씨에 대해 분석했다.
ESG 나우에서는 지난 4월 15일 한경ESG와 법무법인 태평양이 공동 주최한 '글로벌 통상 전략 심화 워크숍'에 대한 현장 스케치를 담았다. 이날 워크숍에는 법무법인 태평양의 5명 연사가 글로벌 통상 환경에서의 ESG 리스크 관리 전략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 최강ESG팀으로 SC제일은행의 지배구조실을 소개했다.
러닝에서는 플라스틱 제로 그린 비즈니스로 아모레퍼시픽을 소개했고, ‘싱크탱크 리포트’에서는 미국 에너지경제·재무분석연구소에서 발간한 <한국 경제, 재생에너지로의 글로벌 전환에서 소외될 위험에 처하다>라는 보고서를 소개했다. 싱크탱크 리포트는 매달 의미 있는 시사점을 던져주는 국내외 ESG 싱크탱크의 보고서를 소개하는 코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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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기자 esit91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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