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캠프의 이정현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11일 이전 단일화하자는 제안을 강하게 확인한다”며 “그 시한 안에 단일화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김 후보 측이 주장한 단일화 일정 조정 제안을 사실상 거부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변인은 “김 후보는 김 후보 의견을 말할 수 있지만 한 후보는 이미 입장을 밝혔다”며 “우리는 11일 이전 단일화 테이블에 나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 선거가 6월 3일에서 7월 3일로 연기되는 건가? 정해진 일정에 맞춰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김 후보 측의 시간 끌기 의혹을 정면 비판했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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